파워비아이 보고서 페이지에서 작업 시, 데이터 필터링을 위해 슬라이더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라이서에 데이터가 많지 않으면 모든 리스트가 슬라이서에 표시가 되지만, 과도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면 슬라이서내에 모든 데이터가 표시되기는 어렵습니다.
이 경우 아래와 같이 오른편에 있는 스크롤바를 활용해 데이터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주를 데이터로 활용하여 슬라이더를 생성하려고 할 때, 총 50개 이상의 데이터가 있기에 이 또한 슬라이더 내에서 모든 데이터를 동시에 표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슬라이더에 '검색' 기능을 활성화하면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 활성화
슬라이더 내 검색 창은 기본적으로 감춰져 있으며 활성화하면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orth Carolina 주를 슬라이더 내에서 검색 후 선택하고자 할 경우, 다음 단계를 따라 검색 창을 활성화하고 검색창을 통해 North Carolina 주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세 개의 점을 클릭하여 추가 옵션 메뉴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최상단에 있는 '검색' 옵션을 선택하면 검색 창이 즉시 표시됩니다.
검색 창에 원하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해당 데이터를 선택합니다.
시각적 개체 슬라이더의 숨겨진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유용한 기능들이 여러 곳에 숨어 있으며, 숨겨진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hatGPT라고 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 연일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다들 너나 할 것 없이 ChatGPT를 테스트하고 그 결과물에 많은 사람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역사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잘못된 답을 보여주긴 하지만, 컴퓨터 언어의 코딩에서만큼은 비전공자의 실력은 충분히 뛰어넘고도 남을 레벨이라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파워비아이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컴퓨터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파워비아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Python
R
M
DAX
Python은 이젠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언어가 되었죠.파워비아이 에서는 Pandas라는 데이터분석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데이터 전처리를 선행하면 시간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R 역시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언어로 알고 있으며 파이썬 못지않게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M은 파워쿼리를 구성하는 언어로 파워쿼리 에디터를 주로 사용하여 코딩을 공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씩 파워쿼리를 수정하는 작업을 할 때 코딩의 필요성을 느끼는 언어입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DAX는 엄밀히 말하자면 언어라기보다는 전처리된 데이터를 다시 한번 가공시키기 위한 수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공자가 아닌 이상 위에 말씀드린 언어를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이 과연 효율적일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나,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발을 들여놓았으나 아직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할 수 있는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ChatGPT의 등장으로 이러한 고민이 한순간에 해결되었네요.
내가 필요한 것을 아주 상세히 제대로만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치를 바로 만들어주고, 거기다 자세한 설명까지 알려주니 실로 엄청난 기술의 발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ChatGPT가 제시한 코드에 오류가 있더라도 이를 다시 입력하면 오류까지 바로잡아주니, 마치 선생님을 앞에 두고 작업을 하는듯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동안 아주 얕은 지식으로 여기저기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다른 분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코딩을 복사해서 몇 날을 제 상황에 맞도록 수정해 가며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었을 때 느끼는 희열이 대단했는데, 이제는 나의 질문을 ChatGPT가 제대로 이해해서 제대로 된 코딩을 받았다면 그 질문의 내용에 대한 희열을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하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으니, 이젠 그만큼의 시간을 다른 곳에 투자할 여력이 생긴 것 같아 좋긴 합니다.
저번 글에는 이미지를 활용한 버튼으로 페이지를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버튼에 이미지 대신 글자를 넣고 페이지 이동 대신 레이어를 이용해 페이지 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지 이동 대신 레이어를 이용하게 되면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한 페이지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므로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 필요가 없다
단점: 여러 페이지가 필요 없지만, 페이지 수많은 레이어를 만들고 서로 연결해야 한다.
저번 글에서 만든 보고서를 이용하겠습니다.
먼저 사랑을 위해서 빈 버튼을 만들고 각 버튼에 Labor, Mat, Equip, Sub이라고 넣습니다. 그리고 보기 좋게 버튼을 정렬합니다.
이제 레이어를 만들 차례인데요, 만약 Labor 버튼을 누르면 인건비에 대한 자료만 나와야 하므로 인건비에 관련된 카드와 두 개의 차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주고 레이어의 이름을 노무비로 바꾸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3개도 그룹으로 묶어주고 이름을 자재비, 장비비, 하도급이라고 바꾸어줍니다.
이제 각 페이지에서 만든 레이어를 첫 번째 페이지로 복사, 붙여 넣기를 한 뒤 잘 정렬해 줍니다.
버튼을 디자인할 차례인데요, 버튼의 서식에서 텍스트의 서식을 지정하는데 기본 상태, 가리킬 때, 누를 때 이렇게 3개의 서식을 아래와 같이 지정합니다.
기본 상태 글자색상: 그레이 30%, 글자 크기 18
가리킬 때: 글자색상 빨간색, 글자 크기 20
누를 때: 글자색상 빨간색, 글자 크기 20
이렇게 만든 후 모든 버튼을 복사하여 아래에 붙여 넣기를 한 뒤 글자 색상과 크기를 빨간색과 20으로 지정합니다.
위쪽에 있는 버튼을 비활성 버튼이라고 하고 아래에 있는 버튼을 활성 버튼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위쪽에 있는 Labor 버튼을 누르면 위쪽에 있는 버튼은 숨기고 아래에 있는 Labor 활성 버튼과 지정된 노무비 레이어를 보여줘야 하므로 각각 2개의 버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8개 버튼의 레이어를 노무비_기본, 노무비_활성과 같이 바꾸어 줍니다.
활성 버튼 서식 지정이 끝났으면, 기본 버튼 위에 활성 버튼을 잘 포개어 정렬합니다.
이제 버튼을 누를 때 활성화될 레이어를 지정하면 되는데요. 노무비의 기본 상태 버튼을 누르면 노무비 활성 버튼과 함께 노무비의 데이터 레이어만 보여줘야 하므로 노무비의 활성 버튼과 노무비의 레이어만 보이도록 설정하고, 다른 3개의 버튼은 모두 기본 상태가 보이도록 설정한 뒤 책갈피를 추가하고 책갈피 이름을 ‘노무비’로 바꾸어 줍니다.
그리고 Mat, Equip, Sub의 버튼도 똑같은 방법으로 책갈피를 만들고 ‘자재비’, ‘장비비’, ‘하도급’으로 이름을 바꾸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버튼을 누르면 방금 만든 책갈피를 보이게 설정하면 됩니다.
노무비 기본 상태 버튼을 누르면 노무비 책갈피가 보이도록 설정을 해주면 되는데, 노무비 기본 상태 버튼을 선택하면 오른쪽 ‘서식 단추’에서 ‘작업’을 설정으로 바꾸면 아래에 ‘형식’이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책갈피’를 선택합니다. 그럼 바로 아래에 책갈피 드롭다운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방금 설정한 ‘노무비’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개의 버튼도 똑같은 방법으로 ‘자재비’, ‘장비비’, ‘하도급’을 차례로 선택합니다.
이제 모든 설정은 끝이 났습니다.
버튼에 마우스를 올리면 버튼의 모양이 변하고, 선택하면 마치 페이지가 이동하듯이 파트별 카드와 차트만 보여주는 보고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워비아이 파일을 게시 명령을 실행해서 온라인에 업로드하지 않는 이상에는 반드시 Ctrl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해야 작동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버튼과 레이어를 이용해 페이지 이동 효과를 주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한 페이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은 분은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 페이지 이동하는 방법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니 사용해보고 그때그때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보다 멋진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